재직자 내일배움카드
현재는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재직자들도 구직자와 마찬가지로 상담을 거쳐서 개인에게 맞는 훈련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는 제도가 국민내일배움카드 제도입니다. 구직자와 재직자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큰 틀은 똑같죠.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서 실업자던, 재직자던, 자영업이든 신청이 가능합니다.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는 과거에 구직자와 재직자가 따로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때 사용했던 용어인데요. 현재는 국민내일배움카드로 통합이 되었습니다. 개인당 300~500만원까지의 훈련비용이 지원되며, 몇몇 훈련비용은 자기 부담금이 어느정도 있기는 합니다. 또한 직종별로 취업률에 따라서 재직자 근로자 카드는 자부담 수준이 15~55%등 차등 부과됩니다.
훈련과정 살펴보기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혹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으실 생각이시라면 어떤 훈련과정을 받아보시는게 좋으실지 생각중이실텐데요. 이는 HRD-NET의 '직업훈련정보'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직업훈련정보를 보면 '구직자 훈련과정'과 '근로자 훈련과정'이 있는데, 여기서 근로자 훈련과정을 클릭하시면 어떤 과정이 있는지 볼 수 있죠.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는 현장 강의 과정도 들을 수 있지만 아무래도 재직자이시다 보니 시간여유가 없으신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이런 분들은 '일학습병행과정'이나 '원격훈련과정'을 통해서 인터넷으로 훈련을 받는 것도 고려해보실 수 있습니다. 중장년이시라면 '중장년 특화과정'을 통해서 재직자 근로자 카드를 통한 훈련을 알아보시는 방법도 있죠. 그럼 몇 가지 훈련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자전거 정비사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훈련중에서 제 눈길을 끈 재직자 훈련과정은 '자전거 정비사 2급'교육과정입니다. 일반 자전거부터 프리미엄 자전거까지 자전가 시장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전거 정비에 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자전거 정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시면 수요가 있는 곳에 자전거 정비사로 취업할 수 있죠.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로 자전거 정비사 2급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사전학습, 선수학습이 따로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해당 교육과정의 목표는 생활형 자전거의 분해, 조립, 조정 등의 과정을 이수하여 자전거정비사 2급 자격을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입니다. 자전거 정비사 2급은 산업통사부 등록 민간자격이며, 자전거 판매장, 정비전문점, 공공임대자전거, 관공서 등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로 배울 수 있는 것중에서 추천드릴만한 자격증은 내일배움카드로 수요가 많은 한식조리기능사 실기입니다. 훈련시간은 대부분 15일 내외로 끝이나며 수강생 평균연령은 40대 이상입니다. 아무래도 한식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거나, 좀 더 전문적으로 한식을 배워보고 싶으신 분들이 많이 수강하시죠.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로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에는 어던 이점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재직자 분들이라면 시간을 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독학으로 준비를 하면 좀 소홀해질 수 있습니다. 한식조리사자격증은 31가지 실기과목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죠. 육류부터 시장하여 어패류, 채소류, 버섯류 등을 적절한 화력을 이용하여 썰고, 볶고, 양념하는 능력을 맞춤형 교육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이 한신조리가능사 과정의 장점입니다.
바리스타 교육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로 배울 수 있는 것 중에서 추천할만한 마지막 재직자 과정은 '바리스타 교육' 과정입니다. 민간교육업체에서 받으면 꽤 돈이 들어가지만 국민내일배움카드 재직자로 배우면 비용이 많이 절약될 수 있죠. 관련 자격증으로는 커피 바리스타 2급이 있습니다. 커피숍이 굉장히 많은 대한민국에서 커피 관련 업종을 준비중이시라면 좋은 교육과정이죠.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로 바리스타 교육을 생각중이시라면 훈련시간은 약 30일 정도, 시간으로는 90시간 정도입니다. 교육은 커피 추출량 조절 및 음료 제조, 우유, 우유거품 등의 부재료를 이용하여 커피 음료 제조를 배우고 다양한 커피추출방법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재직자 근로자 카드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커피숍 창업에도 도움이 되겠죠.